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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주 가는 집이 있었어요. 요즘은 뭐가 그리 바쁜지, 몇 년 가보지 못했네요. 약속 전화가 오고, 대학로에서 보자고 하네요. 그래 그곳에 가보자. 그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다니던 와이드 빌. 이곳은 한결 같아요. 추억이 있든, 아품이 있든, 한결 같은 곳. 햄치즈를 주문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