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고유의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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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팥죽 팥칼국수 옛날손수제비 / 전북 익산 남중동 옛날고유의팥죽익산지역/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2021. 1. 26. 11:41
새알 팥죽 8,000원. 손수제비라고 하지만 직접 손으로 펴지 않고 기계로 펴서 손으로 띄워준 수제비도 손수제비라고 하죠. 손으로 펴고 띄워 주다가도 손님이 많아지면 기계로 펴더군요. 같은 손수제비라고 하지만 식감이 완전히 다르죠. 수제비의 두께가 일정하고 주변만 약간 얇으면 기계로 편 수제비네요. 옛날 방식의 손으로 펴준 진정한 손수제비를 내주고 국내산 재료만 사용 하기에 팥죽의 맛이 궁금해 찾았네요. 팥죽도 국내산 재료만 고집하더군요. 새알도 방앗간에서 빻아와서 일일이 손으로 빚고요. 팥도 국내산 팥을 선별 구매해서 직접 조리하고요. 팥죽을 찾는 단골손님이 꾸준하고 필요한 만큼만 조리해서 판매하기에 팥죽의 구수한 맛이 좋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팥죽을 받아 먹어보니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 단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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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옛날 손수제비 바지락칼국수 / 전북 익산 남중동 옛날고유의 팥죽익산지역/냉면,콩국수,막국수,소바 2020. 8. 16. 19:13
콩국수 7,000원. 옛날고유의 팥죽은 조리를 하시는 할머님이 국내산 재료만 고집하죠. 콩국수도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고 예전 방식으로 내주기에 요즘 유행 하는 업소용 맷돌에 갈아 곱게 갈아진 콩물과는 다른 예전 집에서 해준 느낌의 투박함에 친근함과 재료가 나쁘지 않아 고소함이 좋은 콩국수네요. 투박하게 갈아진 콩은 씹는 느낌도 있고 고소함이 좋아 물어보니 할머님이 재료를 다 알려주시네요. 콩은 당연히 국내산이고 지인에게 농사지은 것을 받아서 사용하고 땅콩을 북부시장에서 국내산을 구입해서 갈아서 넣고 인절미에 사용하는 콩가루와 깨를 볶아서 넣는 다네요. 업소용 맷돌로 갈은 콩국수는 걸쭉하며 묵직하죠. 옛날 고유의 팥죽은 예전 방식이기에 씹는 느낌이 있는 투박하며 친근한 느낌에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은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