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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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라면 울트라(떡 수제비 만두)라면 계란말이 / 전북 전주 경원동 대성식품전주지역 2025. 2. 11. 00:20
콩나물라면 3,500원. 기본 라면은 3,000원이네요. 대성식품은 같은 장소에서40년 정도 운영한 집이죠. 700원이었던 기본 라면은 3,000원이지만 분위기나주인장은 그데로 네요. 오래전 대성식품 주변을 많이 다녔었죠. 대성식품을 봤고특이한 상호 때문에 기억했지만, 그 시대에는 어느 정도 있는 분식집이었기에그냥 지나쳤지만 20년 전에도 운영하는 것을 보고 찾아야지 했던 곳인데 가고 싶어 했던 경아분식도 찾았고 대성식품은 이제야 찾았네요. 달걀은 기본으로 넣어주는 것 같고 콩나물라면인데 울트라라면 하고 같이 끓이다보니 수제비도 약간 있네요. 예전 기사에서는 얼큰하며 칼칼하다고 하는데 매움을느끼는 정도가 예전과는 달라졌죠. 경험상 예전의 매운맛은 요즘은 기본 정도인 것같아요. 대성식품은 오랜 조리 솜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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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김밥 손수제비 / 전북 전주 다가동 경아분식전주지역 2023. 7. 20. 22:28
라면 4,000원. 경아분식 오래전부터 가보려 했던 곳이죠. 지금은 알려져서 손님이 많아 웨이팅까지 있는 집이고 전주에 분점도 여러 곳이더군요. 분식집인데 깔끔하지만 오래된 분위기를 가졌고 단골들이 찾는 해장에도 좋은 라면과 수제비와 김밥과 비빔밥도 잘한다고 해서 오래전부터 가려고 했죠. 예전의 느낌이 있는 분위기와 그런 느낌을 내줄 것 같은 라면을 먹어 보려고 점심시간 맞춰 찾았네요. 라면에 바지락을 모자람이 적게 넣어줬네요. 바지락도 작지 않고 신선해요. 해감도 잘됐고요. 바지락과 파만 보이는 라면인데 너무 맵지 않고 기분 좋은 정도의 칼칼함에 라면 특유의 진함에 시원함도 따라오네요. 해장에도 괜찮다고 하더니 걸림이 없고 칼칼한 간결함이 먹기 편하네요. 너무 많은 것들을 넣어 첫맛은 좋으나 너무 텁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