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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맛있다. 너무 좋아한다. 오후 11시에 열고 새벽 5시경에 닫는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거의 대부분 열지만 평일은 장담할 수 없다. 연세가 있으셔서 편찮으시면 나오시지 못하신다. 늦은 밤, 트럭 한대가 오고 포장이 쳐지면 국수와 김밥을 먹을 수 있다. 오늘은 당첨. 한쪽은 오뎅국..
폐업했습니다. 깔끔하다, 텁텁하지 않은 맛이 좋다. 김밥도, 떡볶이도 맛있다. 제육덮밥은 좋아하는 맛이다. 분식점의 맛을 넘어서는, 오랜기간 서울에서 분식점을 운영 했단다. 전주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오원집과는 친척이란다. 개운한 맛과 채워주는 맛을 내주는 솜씨가 좋다. 백반의 푸짐한 반찬..
새벽, 비가 내린다. 따뜻한 국수가 생각나는.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술은 팔지 않고 국수와 김밥, 오뎅, 컵라면만 파는 포장마차가 있다. 술과 안주를 팔면 매출이 좋을 건데, 국수만 고집한다. 어두운 거리 끝에 불빛이 보인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오래전부터 있었다. 주변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