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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 7,000원. 2인 주문. 홍합, 바지락, 굴이 푸짐합니다. 2인분인데도 양이 적지 않네요. 바닥에도 갈려있는 홍합, 굴, 바지락도 많습니다. 7,000원 가격이 푸짐함이 좋고요. 국물은 깔끔하며 시원합니다. 텁텁하지 않고요. 바지락만을 넣은 바지락칼국수와는 다른 맛을 내주네요. 오동..
짬뽕. 4,500원. 강경에 일이 있어 찾았는데 상호가 현대분식이며 중화요리전문이 붙어있어 궁금해서 찾았습니다. 중국집 상호 뒤에 식당이 붙어있는 집은 예전의 맛을 가졌거나 특색 있는 맛을 내주기에 지나가다 보이면 무조건 찾지만, 중국집 상호에 분식이 붙은 집은 그렇게 흔하지 않..
복탕 12,000원. 태평식당은 밀복을 사용한다. 예전에 강경은 황산옥이 전국적으로 대단히 유명했다. 황산옥이 건물을 신축하기 전 1992년경 황산옥을 찾아 황복탕과 황복찜을 먹었는데 건물도 신축하고 여러 이야기가 있어 찾지 않고 태평식당을 찾았다. 맛은 어디가 더 맛있고 하는 관점이..
짬뽕 4,500원 강경은 평양, 대구와 함께 3대 시장이라 불리던 곳이었다. 군산항 개항이전과 철도가 개통되기 전 금강의 강경포구는 굴지의 수산 항으로 한 세기동안 영화를 누렸던 곳. 현재는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집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화교가 운영하며 60년이 넘은 집이 있어 찾아갔다...
짬뽕 4,500원. 저렴하다. 요즘 부여에 다니면서 강경과 논산을 지나쳐 다닌다. 지나가다 본집 평범해 보이지만은 아닌 외관에 끌려 차를 세우고 들어가 짬뽕을 주문했다. 연세가 있으신 노부부가 운영을 하는 중국집. 얼마나 운영을 했을지 추정을 해보며 메뉴판만을 바라본다. 주문을 받..
맛있게 먹은, 예전의 젓갈 맛이 아닌 누구나 먹기 좋고 편한 맛, 찌개와 반찬도 맛있었던, 전에도 오징어 젓갈을 넣어줬다. 조미료의 맛도 있지만 젓갈을 생각 한다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강경에 유일한 젓갈 백반집, 맛있게 먹었던, 누구든 좋아 할 만한 맛이다. 카스카라 달봉 가든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