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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집에서 띄운 청국장 백반 / 전북 전주 효자동 사위밥상전주지역 2022. 11. 15. 18:30728x90반응형SMALL
제육볶음과 청국장을 주문했네요. 청국장 2인 주문하려다가
제육볶음은 대부분 1인분 주문할 수 없는데 1인 주문이 가능
해서 청국장과 제육볶음 1인분 식 주문했네요. 요즘은 포스팅
하기 싫고 한 달만의 포스팅이네요.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
않기에 밥은 사 먹고 밤에는 술도 마시기에 사진은 찍는데
구차스럽네요. 예전처럼 재미도 없고 병원 다니고 사람 만나고
일주일이 너무 빨라요. 빨리 늙어가는 건지 2000년 중반 첫
포스팅하고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저 그렇네요.
제육볶음 10,000원. 고기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제육볶음은 좋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맵거나 양념이 넘쳐
텁텁하거나 단맛이 강하면 좀 피하죠. 특히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와 맛을 잡지 못하면 개인적으로 먹기 힘들더군요. 사위
밥상은 가벼운 듯하면서 은근하게 맛을 내줬네요. 먹기 편해요.
뚝배기에 담아주고 데친 콩나물을 올려주는데 보기에도 좋고
콩나물과 같이 먹는 고기 맛도 괜찮네요. 비계를 그렇게 좋아
하지 않는데 적당한 비계와 냄새와 맛을 잡고 고기의 질도
괜찮아 살짝 쫀득한 느낌에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고 집에서
먹는 것보다는 수준이 높지만, 집밥의 편한 느낌도 있네요.
공깃밥 포함에 가벼운 국물과 함께 시래깃국도 내주고
10,000원 가격 대비 좋네요.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시래깃국 포함 이렇게 내줘요.
고기의 양도 적지 않고 양념과 고기의 질도 괜찮아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판매 음식 첫맛의
화려함과 강함은 적지만 안정적인 편함이 느껴지는
제육볶음 강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약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입에 맞았어요.
고양이가 계속 책상 위에 올라와서 방해하네요. 제일
어리고 작은 턱시도의 방해가 많고 오래 기간 같이 지낸
하얀 고양이도 와서 방해하고 만져달라네요. 치즈들은
옆에 누워서 건들고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고양이들 간식
주고 다시 해야겠네요. 다시 한다고 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하네요.
시래깃국은 고추를 넣어 살짝 칼칼하고 시래기의 시원함도
있어 진한 제육볶음과 어울림이 좋네요. 청국장을 따로
주문했고 간단한 국물만 내줄 줄 알았는데 국물도 내주고
제육볶음 1인분인데 뚝배기에 시래깃국도 모자람 없이
내줬고 맛도 떨어지지 않네요.
청국장 8,000원. 집에서 띄운 청국장이고 1인분 주문할 수
있네요. 둘이 찾았는데 제육볶음과 청국장을 각각 주문해서
먹고 다양하게 맛보며 친절하기도 해서 편하게 식사했네요.
강하게 진하고 걸쭉한 느낌이 아니라 깔끔한데 은근하게 진함이
느껴지네요. 향은 강하지 않지만, 청국장의 맛은 간결하면서 은근
하게 내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청국장의 오래된 강한 향이나
특유의 무거운 맛 때문에 잘 먹지 않더라도 가볍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청국장을 주문하면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양푼에 달걀프라이까지
올려 내주네요. 제육볶음도 공깃밥 포함에 시래깃국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국물도 따로 내주고 청국장은 달걀프라이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갖춰서 내주네요. 제육볶음도 청국장도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좋네요.
강하지 않게 먹기에 비빔장을 살짝 넣고 청국장은 너무
짜지 않고 간결하기에 푸짐하게 넣어 비볐네요.
모두 준비해서 내주기에 편하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내주는 집도 많지
않고 비벼 먹을 수 있어도 따로 준비해 내주거나 달걀프라이를
잘 주지도 않고 줘도 직접 프라이를 하거나 조리도구가 없어
날달걀을 그냥 넣어야 하는 때도 있는데 달걀프라이에 모두
준비해서 내주니 편하네요. 청국장에 비벼 먹기에
당연히 맛있는 것 같아요.
반찬은 재사용하지 않는다고 붙여 놓고 영업하기에 적당한
양을 주고 찬들도 깔끔하고 간결하네요. 좋아하는 오뎅볶음도
있고 입에 맞아 리필했네요. 맛도 분위기도 집밥의 느낌이
있어서인지 찬들도 괜찮았네요.
오뎅볶음과 같이 집 반찬의 느낌이 있는 네 가지 찬 모두
좋아하는 거네요. 제육볶음과 청국장과 함께 잘 먹었네요.
주메뉴인 제육볶음과 청국장이 강하지 않고 간결하고
안정적이어서 찬들도 너무 강하지 않고 주메뉴의
맛을 도와주는 정도네요.
백반의 종류가 다양하네요. 다른 메뉴도 궁금하고 다른 메뉴를
주문해도 제육볶음은 다른 곳과 다르게 1인분도 가능하기에
추가 주문해야겠네요. 반찬 재사용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
찬은 빼달라고 말하고 재사용하지 않기에 푸짐하게
내주지 않아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된대요.
사위밥상이 편한 집밥 같은 느낌에 모자람 없이 다양하고 푸짐하게
내주는 느낌이네요. 부담 없음은 맛에서도 느껴지고요. 간결하고
깔끔하지만 은근함이 있어 가볍지는 않네요. 하지만 무겁고 진하며
짠맛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느껴질 것도 같아요. 자극적인 것 잘 먹지
못하고 간결한 입맛이기에 개인적으로 입에 맞았네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요. 주차는 주변 작은길에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사위밥상
063-225-3654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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