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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곰탕 / 전북 익산 만석동 소나무집익산지역/탕,찌개 2020. 2. 25. 01:19728x90반응형SMALL
꼬리곰탕 15,000원. 예전에 10,000원 이었고 다시 13,000원
그리고 15,000원으로 인상되었네요. 단골이 꾸준한 집이라
가격을 인상해도 찾는 사람은 찾는 것 같아요. 한적한 지역
에서 가정집을 개조해서 꼬리곰탕과 꼬리찜만 판매를 하죠.
점심시간 지나 혼자 한적하게 식사 했네요.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적당해요. 잡냄새 없고
진하지만 깔끔함도 있어 찾는 손님이 꾸준한 것
같아요. 인상된 가격이 살짝 부담이지만 먹기
나쁘지 않고 찬들도 괜찮고 좋아하는 호박전을
따뜻하게 내줘서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네요.
국물은 진하지만 기름지지 않고 곰탕인데 깔끔한
느낌도 있네요. 인위적인 진함이나 걸쭉함을 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고 잔잔하며 먹기 괜찮은 맛을
내주네요. 단골이 꾸준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은데 점심시간 지나 한참
쉬는 시간인 요즘은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인 오후
3시 넘어 찾아서인지 살짝 퍽퍽함도 느껴지네요.
식사시간에 찾으면 항상 내주던 상태의
꼬리곰탕을 받을 것 같아요.
오랜 조리솜씨가 있기에 꼬리곰탕도 나쁘지 않지만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도 느낌이 괜찮네요. 고기를
그냥 먹어도 괜찮고 소스에 찍어 먹어도 괜찮아요.
혼자 찾았는데 좋아하는 호박전을 푸짐하게 내주네요.
쉽게 조리해서 내주는 전이 아닌 모양도 맛도 좋아요.
좋아하기에 모두 먹었네요. 호박전은 항상 내줘요.
꼬리곰탕이기에 찬들은 간단하지만
꼬리곰탕과 먹기 좋게 잔잔하네요.
곰탕에는 깍두기가 좋네요.
깍두기 꼬리곰탕과 먹기 괜찮네요.
인위적이지 않은 진한맛과 곰탕이지만 느끼하거나
잡스럽지 않고 안정적인 맛이네요. 갈비탕보다
가격이 높고 꼬리곰탕이기에 고기의 양도
적지만 일반적인 갈비탕보다 다름이
있기에 단골이 꾸준한 것 같아요.
입간판이 보이는 작은 길을 따라가면 깔끔하게
정돈된 가정집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편해요. 정돈된 정원을
보며 식사하는 것도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소나무집
063-858-3361
전라북도 익산시 만석동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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