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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갈비 / 전북 익산 인화동 보성숯불갈비
    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16. 8. 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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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갈비 1인 11,000원. 3인 주문. 보성숯불갈비는 35년이 넘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흑돼지


    김치찌개로 유명한 도심불고기와 초정불고기와 함께 익산 구도심의 3대 불고기집 이었습니다.


    현재는 초정불고기만 구도심에 남아있고 도심불고기와 보성숯불갈비는 이전했습니다.


    보성숯불갈비는 돼지갈비를 잘합니다. 원주인이 운영을 하지 않았기에 찾지 않다가 몇 달


    전부터 원주인이 다시 운영한다고 해서 돼지갈비를 먹으려고 찾았습니다.





    돼지갈비는 큰 차이가 없는 이상 맛은 거기서 거기겠지만 작은 차이가 맛을 좌우하더군요.


    육장에 재어놓는 시간이 이틀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이틀이 넘어가면 고기가 퍽퍽해지죠.


    돼지갈비는 잘 판매되는 집을 찾아야하는 이유입니다.





    퍽퍽하지 않고 무작정 달지 않으며 은은한 단맛이 비치더군요. 예전의 맛 그대로입니다.


    오래간만에 원주인의 손맛을 보는군요. 육장을 잘 담아야 돼지갈비는 맛이 좋습니다.


    육장에 뭘 넣는지는 비법인지 알려주지 않는군요. 돼지갈비는 기교를 피우지 않고 제대로


    만들어 항상 같은 맛을 유지하네요. 돼지갈비는 굽기 까다로 운데 직원이 먹기 좋게


    구워주기에 태워먹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쌈 채소는 전부는 아니지만 고추 등 몇 가지는 직접 농사를 지어서 내주더군요. 구워진


    돼지갈비는 육장에 찍어서 그냥 먹어도 싸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저는 육장에 찍어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고기 먹을 때 밥과 같이 먹는 일행이 있어 공깃밥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옵니다. 살짝 매운맛이 먹기에 좋고 리필도 가능합니다.


    다른 찬들도 먹기에 좋고요.





    고기를 먹으면서 먹기에 좋은 찬들이 나오더군요.


    사서 내놓는 찬이 없이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고추도 맵지 않고 맛있더군요.





    고기를 구워먹을 때는 된장찌개가 필수죠. 가볍지 않고 진한 맛입니다. 후식으로 누룽지


    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사서 만드는 누룽지가 아닌 밥을 해서 만든 누룽지더군요.





    저는 고기를 먹으면 후식으로 시원한 물냉면을 먹습니다. 후식냉면은 4,000원입니다.


    다대기를 넣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습니다. 억지로 맛을 맞춘 신맛이 적어 먹기에 좋더군요.





    예전하고는 다르게 메뉴판이 변경되었군요. 예전에는 갈비탕도 김치찌개도 있고 여름철에는


    삼계탕도 있어서 식사하기 위해서도 찾았는데요. 이제는 점심식사로 곰탕이 새로 생겼네요.


    돼지갈비의 맛은 예전과 같기에 만족했습니다.





    주차는 주변에 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돼지갈비도 먹었지만 삼겹살도 먹었는데 지금은 삼겹살을


    안 먹어봐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찬으로 양념꽃게장이 나와 일행이 맛있게 먹더군요. 리필도


    하고요. 오래되고 예전의 느낌이 그대로 있는 돼지갈비의 맛이 있는 집입니다. 익산의 오래된


    불고기집이고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세요. 카스카라



    보성숯불갈비


    063-852-3007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2가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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