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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운영방식을 보다. 목살 삼겹살 장작구이 / 전주맛집 장작벌통구이공장
    전주지역 2013. 9.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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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살 13,000원. 삼겹살 13,000원 주문. 손님이 많아 번호표를 받고 대기해야한다는 고기집이

     

    있다. 굽는 고기야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있고 굽는 고기보다는 삶는 고기를 좋아하지만 

     

    색다른 방식의 굽는 방법과 특이한 운영방식이 있다기에 찾았다. 예약은 불가능하다기에 5시 

     

    30분경 찾았는데, 먼저 찾아온 손님도 있다.

     

     

     

     

    테이블마다 있는 굽는 기계가 색다르다. 자동조절장치가 달려있고 큼직한 뚜껑이 매달려 있다.

     

    장작을 이용해 굽는데, 온도를 맞춰주면 기계가 알아서 장작에 불을 붙여주고 온도에 따라

     

    장작을 올리고 내리고 하면서 고기를 굽는 방식이다. 벌통 막창 구이를 주문하면 벌통에 넣어

     

    회전을 하며 큼직한 뚜껑을 덮어 열기를 내보내지 않고 구워준다. 기계는 특허되었고 한대당

     

    가격이 상당한 걸로 알고 있다. 장작에 온도에 따라 구워주는 방식은 고기의 육즙을 가두어주고

     

    고기의 장점을 끌어올려 좋은 상태의 고기를 먹을 수 있겠다.

     

     

     

     

    두툼한 목살과 삼겹살, 굽는 방식이 장작을 사용하며 온도를 맞추면 자동으로 맞춰주기에

     

    태워먹을 염려가 없고 주인장이나 직원들이 수시로 봐주기에 편하다.

     

     

     

     

    치즈와 콩가루 등이 나오며 구워진 고기는 옆에 올려놓고 먹을 수 있도록 불판도 고객이

     

    편하게 자체 제작했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구워지면 직접 잘라준다.

     

    먹기 딱 좋을 정도로 구워진 고기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하며 고소하다.

     

     

     

     

    구워진 고기는 치즈에 찍어 먹을 수 있다. 치즈와 돼지고기도 잘 어울린다.

     

     

     

     

    고기 안의 육즙이 좋을 정도로 구워질 수 있도록 온도를 계속 조절해주며 장작에 굽기에

     

    다른 방법의 굽는 방식보다 건강에 해롭지 않고 구울 때 냄새도 좋다.

     

     

     

     

    주인장이나 직원이 직접 잘라주기에 먹기 편하고 자주 테이블을 찾아 모자란 것이 없는지

     

    확인하며 친절하다.

     

     

     

     

    치즈, 파채, 콩가루가 나오는데 불판 옆에 자석을 이용해 자리를 적게 차지하며 쉽게 옮길 수

     

    있다. 작은 것도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 보인다.

     

     

     

     

    돼지껍데기는 고기를 주문하면 무조건 나온다. 굽는 기계가 색달라 맛있게 구워지기도 하지만

     

    껍질자체가 많이 두껍지 않아 지방이 적다. 고소하게 구워진 돼지껍데기는 콩가루에 찍어

     

    먹어야 더 고소하다. 서비스이지만 리필도 가능하다.

     

     

     

     

    벌통 막창 14,000원. 내장 종류는 상당히 좋아하지 않는다. 냄새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르다는 일행의 이야기와 벌통에 넣어 굽는 방식이 궁금해 주문했다. 벌통모양의

     

    통에 막창, 소시지, 파, 마늘, 양파를 넣고 굽는 기계에 올리고 온도를 맞추면 자동으로

     

    회전을 한다. 회전하는 동안에는 뚜껑을 덮어 열기를 안에 가두며 회전을 통에 장작의 불기를

     

    골고루 입혀 먹기 좋게 구워진다.

     

     

     

     

    역한 냄새가 거의 없고 구워진 막창은 골고루 잘 구워졌다.

     

     

     

     

    다 구워진 막창과 소시지는 옆에 올려 따뜻한 열기를 받아 따뜻한 채로 먹을 수 있다.

     

     

     

     

    막창의 상태가 좋아 역한 냄새가 거의 없고 제대로 구워져 고소함과 진함이 교차한다.

     

    약간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더 좋다.

     

     

     

     

    된장국이 나오는데 꽃게, 조개, 우렁이 등을 넣어 시원하며 진하다. 구워먹는 고기에는 국물이

     

    필수이며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맛있게 준다면 더욱 좋다.

     

     

     

     

    간단한 찬들도 나오지만 잘 구워진 고기는 그냥 먹기에도 좋아 많이 필요하지 않다.

     

     

     

     

    다양한 종류의 돼지고기가 있고 직접 제조한 특허낸 기계에 장작을 이용해 구워내는 고기는

     

    굽는 방식에 따라 어떻게 맛이 다른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주인장이 손님을 위해 쇼를 하는데 의상과 조명을 바꾸고 고기 집에서 다른 느낌의 즐거움을

     

    준다. 쇼 타임이 끝나면 도그라이스를 서비스로 주는데 개밥의 이미지이지만 맛은 상당하다니

     

    먹어봐야한다. 시간이 없어 먼저 가는 바람에 맛을 볼 수 없었지만 일행들은 상당히 만족했다고.

     

     

     

     

    손님이 많아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린 만큼 주인장이 소주를 서비스하기도

     

    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하는 점이 이집의 장점이다. 작은 부분부터 맛 그리고 서비스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느낀다. 주인장의 열정과 체력이 밑바탕이겠지만 쉽지 않은 운영방법이다.

     

    한결같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그만큼이 느껴진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장작벌통구이공장

     

    063-211-2048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2가 8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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