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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푸짐한 정식 손맛도 살아있다. / 전북 무주맛집 무주리조트맛집 고구려가든무주지역 2011. 10. 10. 16:06728x90반응형SMALL
고구려 정식 3인 주문.
무주리조트에 가끔 들리는데 관광지이기에 아무 곳이나 들어갈 수 가 없어 리조트 직원에게 문의해본다.
직원들이 식사나 회식을 위해 자주 찾는다는 고구려가든.
이곳에서 영업을 처음 시작한 것이 아닌 구천동 지역에서 음식점을 영업하다
리조트 지역으로 이전했다.
소불고기 달달함과 양념이 제대로 밴 고기는 부드럽다.
그냥 조리한 것이 아닌 과일 등을 이용해 단맛의 소스를 만들어 조리하면 불고기의 맛이 한결 좋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다.
푸짐한 달걀찜. 쉽게 꺼지지 않고 안의 부드러움과 달걀의 향이 은은하다.
달걀찜이 푸짐한 형태를 유지하는 것도 기술이라는데.
된장찌개 개운함과 시원함이 교차하는 맛.
더덕구이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 쌉싸래한 더덕의 맛과 향에 어울려 맛이 좋다. 몸에도 좋고.
다양한 찬들은 간의 상태와 재료의 맛이 잘 나타난다.
잘 구워진 조기구이는 밥반찬으로 인기가 높다.
곰취. 맛에서 숙성에서 좋은 밑반찬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들도 나온다.
표교버섯 넣은 전.
바로 조리해서 따뜻하며 표고의 씹히는 느낌과 향. 촉촉한 전이 인기가 많다.
집 반찬 같은 찬. 간이 맞아야 맛있는데 간과 양념이 은은해 먹기에 좋다.
음식점을 오래 운영했기에 김치의 맛이 잘 잡혀있다.
은은한 느낌의 찬들이다. 강한 양념 그리고 과한 간은 처음의 맛은 좋을지 몰라도
먹다보면 중독성이 생겨 입맛을 변화시킨다.
고구려가든은 양념과 간이 좋다. 물론 재료의 상태도 좋고.
마무리로 눌은밥. 만든 누룽지가 아니다.
예약을 하면 황토가마에서 참숯으로 굽는 통돼지 바비큐의 맛을 볼 수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잘하는데 음식점 운영을 오래해 손맛이 좋아 정식도 판매를 한다.
버섯전골도 좋고 추울 때는 따뜻한 탕과 찌개도 좋다고 리조트 직원들이 그런다.
메뉴판의 가격은 작년의 사진이기에 인상되었다.
올해 다시 다녀왔는데 그대로의 정갈한 손맛을 가지고 있다.
방문한 날도 리조트 직원분이 같이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셨다.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강하지 않아 은은히 배인 양념과 재료의 상태가 좋아
먹을 때도 좋고 먹고 난 뒤에도 편해 자주 찾으신단다.
리조트 주변의 음식점 중에 건물은 신축건물인데 오래된 음식점들이 많다.
구천동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이전한 음식점들이다.
물론 구천동 지역에도 유서 깊은 음식점들도 많다.
무주는 산 높고 물 맑아 산채와 버섯도 좋고 비린내 없이 구수한 어죽도 일품이다.
요즘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보쌈도 인기가 있다고. 카스카라
고구려가든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551-9
063-32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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