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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 짜장] 전북 임실맛집 강진맛집 / 투박함이 매력이다. 태복장임실지역 2009. 12. 3. 22:22728x90반응형SMALL
추억이 있는 집 음식은 느껴짐이 깊기에 좋아하는가 보다.
우동 3,500원.
예전 그대로이다.
예전에는 짜장과 우동의 가격이 같았던 때 그대로.
수타면의 우동.
짜장. 3,500원.
수타면이다.
투박하게 돼지고기를 넣어준다.
예전 그대로 나오는 우동.
장터에서 할머님들은 우동을 드셨단다.
짜장과 짬뽕보다 우동을 선호하는 이유가 뭘까.
입 맛의 다름.
무거움보다 시원함과 깔끔함이 할머님들이 입맛에 맞았나.
임실 강진에 그대로의 우동이 있다.
요즘은 짬뽕과 같은 가격이지만 태복장은 예전 그대로 장터의 우동 그대로 짜장과 가격이 같다.
수타면이기에 탄력의 느낌이 다르다.
강한 탄력의 쫄깃함이 아닌, 부드러운 느낌, 씹는 느낌의 편함.
부드러운 탄력을 지닌.
사람 손에 의함 그것 정성인지도.
수타면 편해진다.
짜장면.
자장면이 맞지만, 짜장면이 좋다.
추억이 일어나기에.
태복장의 짜장면은 그리운 맛일까.
그리 달지 않고 듬직한 돼지고기가 보이는 짜장면.
짜장면의 추억은 수타면에서 부터 시작된다.
면이 반듯하지 면이 일정하지 않아도 좋다.
예전에 먹던 맛과 느낌이 좋기에.
반듯한 수타면이 먹고 싶다면 유명요리점을 찾기를.
곱다.
맛도 느낌도.
요즘의 짜장과는 다르다.
캐러멜을 넣지도 설탕이나 물엿을 넣지 않기에, 전혀 달지 않다.
요즘의 입맛에 맞춘다면 글쎄.
추억이 있는 음식,
투박한 돼지고기만 보여도 행복하게 느껴졌던,
오래전 장터에 쭈그려 앉아 먹던 촌스러운 짜장이다.
달지 않고 조미료 덩어리 맛이 느껴지지 않기에 그러한지.
이 집 김치는 얻어오고 싶다.
언제 이야기 해볼까 조금만 달라고.
두 분 오랫동안 운영을 하셨다.
오랫동안 찾아갔고.
나도 어렸지만, 어렸던 자제분들은 이젠 손자와 손녀를 데리고 찾아온다.
면쳐내는 소리가 예전만 못하다.
세월 추억이 되고 이젠 그 추억 새겨야 할 때인지.
계속 건강하셔서 맛있는 수타면을 내주시기를.
볶음밥도 무척 잘하신다는 데.
수타면이 좋아 항상 짜장, 우동, 짬뽕만 먹는다.
볶음밥과 잡채밥 언제 먹어봐야 하는데.
자주 찾아가지 못하기에 수타면에만 집중한다.
부모님과 같이 다닌집.
부모님은 항상 우동을 드셨는데,
할머님의 입맛, 할아버님의 입맛에는 우동이 좋은지,
나도 태복장 우동이 좋다.
짜장도 맛있지만, 나에게는 우동에 추억과 정이 있기에. 카스카라
태복장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 375
063-643-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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