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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 김밥] 먹곳 싶다고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아니다. / 익산맛집 맛사랑익산지역/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2008. 6. 21. 11:33728x90반응형SMALL
모두 맛있다. 너무 좋아한다.
오후 11시에 열고 새벽 5시경에 닫는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거의 대부분 열지만 평일은 장담할 수 없다.
연세가 있으셔서 편찮으시면 나오시지 못하신다.
늦은 밤, 트럭 한대가 오고 포장이 쳐지면 국수와 김밥을 먹을 수 있다.
오늘은 당첨.
한쪽은 오뎅국물, 한쪽은 국수의 국물.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준다.
토렴.
여러 번 양쪽을 국물을 담았다가 따라낸다.
오뎅을 넣고.
계란도 넣어주고.
고추가루를 넣는다.
고추가루를 넣지 않은 국수도 시원하며 맛있다.
항상 즐거운 맛.
일행들은 고추가루를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
해장을 위해 고추가루를 넣어 먹어도
시원함을 맛보기 위해 그냥 먹어도
모두 마음에 든다.
오뎅과 계란의 양도 많다.
국수의 양도 많다. 국수의 양은 조절 가능하다.
맛있다.
계절에 따라 미묘한 맛의 변화는 있어도,
맛있음은 변함없다.
국수 두 개를 주문하면 김밥은 그냥 주신다.
김밥이 맛있을까. 국수가 맛있을까.
김밥의 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지리산에서 재배한 쌀을 이용해 밥을 하셨단다.
맛있는 건 당연하다.
두 번에 걸쳐 김밥을 만다.
그냥 한번에 말아도 되는 것을 재료와 밥의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정성을 들이신단다.
유리컵과 보리차.
관리하기 번거로운 유리잔을 사용한다.
생수가 아닌 보리차는 자주 먹을 수 없기에 좋다.
항상 열지 않기에 더 맛있을 지도.
찾아간다고 먹을 수 있을지 장담을 할 수 없는 국수와 김밥.
하지만 맛있기에 자주 가고 싶다. 할머님의 정이 그립기도 하고.
맛사랑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
희망병원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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