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호박으로 맛을 낸다. / 전북 부안맛집 곰소맛집 동흥식당

짬뽕을 먹으러 억지로 찾아갔다.

 

호박짬뽕이 얼마나 맛있기에 심전님이 칭찬을 했는지 궁금해서,

 

곰소에 도착하고, 아무도 밥을 먹지 않는단다. 밥을 먹은지 두시간정도 지난 시간이기에.

 

그래도 맛있다면 소화제를 먹어도 먹는다.

 

도착해보니 오년 전에 짜장을 맛있게 먹은 집이다.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짬뽕. 4,000원.

 

색부터 좋다. 호박이 올라가 있는. 향기가 무척 좋다.

 

주문 받아 바로 조리하기도 했지만, 재료들이 신선한 것 같다.

 

 

 

 

조갯살이 통통하다. 부드럽다. 새우와 돼지고기도 넣은.

 

야채는 숨이 살아 있고. 국물은 무척 맛있다.

 

얼큰함에 시원하기 까지, 군산의 쌍용반점과 느낌이 비슷하다.

 

그렇게 맵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얼큰함에 속이 풀린다.

 

먹다보니 입 주변이 얼얼하다. 맛있게 매운 맛, 시원한 맛,

 

적은 조미료의 결과다. 맛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 자주 가고 싶은 집.

 

 

 

 

항상 나오는 찬.

 

 

 

 

양파가 신선해서 맛있었다.

 

 

 

 

물짜장이 4,500원이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궁금하다.

 

다음에는 물짜장과 탕수육을 먹어 봐야 겠다.

 

 

 

 

사진을 찍으니 주인장이 관심이 많다. 이것 저것 물어 보더니,

 

좋은 술이 있는데 판매를 한단다.

 

같이 올려 달라는 부탁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린다.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다. 모르는 편이 좋을 것 같기에.

 

 

 

 

효능이란다.

 

 

 

 

젊은 주인장이다. 심전님을 물어보니 모른단다.

 

잠시 생각을 하더니 아버님과 아는 분 같다고.

 

맛있다니 무척 좋아한다. 맛있는 집과 좋은 주인장.

 

다른 음식들의 맛이 궁금하다. 다시 방문해 보련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카스카라

 

 

동흥식당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1214-102

 

063-582-7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