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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5,000원. 춘장대 해수욕장 주변의 서면. 작은 면단위 마을에 작은 중국집이 하나 있다. 보통 면단위 작은 중국집은 한국인이 운영하지만 이곳 외백은 화교가 운영한다. 약간 칼칼하며 시원한 국물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다. 호박, 양배추의 숨은 살아있다. 미리 조리하지 않고 주문을 ..
눈보라가 치거나, 비바람이 치면 대천에 가끔 간다. 스산한 분위기에 술을 마시며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온다. 대천은 바다에 조명이 있기에 바람이 휘몰아치면 술이 무척 맛있기에. 다음날 돌아 올 때 해장을 위해 들리는 집이 있다. 서면 이라는 작은 곳인데. 화교분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