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머리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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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백반 / 전북 익산 신동 해남식당익산지역/탕,찌개 2021. 2. 16. 00:56
동태찌개 6,000원 2인 주문. 동태찌개는 2인 이상 주문이네요. 푸짐해요. 손님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은근히 단골이 있고 저녁에 식사 손님도 있지만 안주나 찌개에 소주 한잔하는 단골도 꾸준하네요. 할머님 혼자 하시고 잔잔한 느낌의 음식이 부담 없이 펀하네요. 항상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찾은 날은 동태도 모자람이 없고 동죽도 푸짐하네요. 동태의 해동도 적절해서 퍽퍽하지 않고 먹기 괜찮더군요. 매움보다는 시원함이 좋고 시원함에 적당한 매움이 따라오는 정도네요. 할머님의 오래된 솜씨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강한 양념보다는 잔잔한 가정식의 느낌이 나타나네요. 가격 대비 푸짐해서 항상 같은지는 모르겠고 작년에 찍은 사진이라 가격의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방문해 김치찌개도 먹었는데 동태찌개와 같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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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수육 소머리곰탕 소도가니수육 / 전북 익산 영등동 영등소머리곰탕익산지역/한식,쌈밥,달걀 2020. 2. 20. 03:23
소머리수육 50,000원. 영등소머리곰탕 은근히 단골이 꾸준한 집이죠. 요즘은 소머리곰탕이나 국밥, 수육 등 특유의 냄새나 맛이 없이 깔끔하죠. 너무 깔끔해 가끔 헷갈리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특유의 꼬릿한 냄새를 무척 실어하죠. 돈가스와 탕수육의 돼지고기가 아닌 구워먹는 돼지고기와 김치는 군대에서 처음 먹어봤을 정도로 냄새에 민감했죠. 현재는 맛을 보기위해 먹지만 순대나 내장 등 국밥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닭고기도 싫어해서 치킨도 한두 개 정도 맛만 보고요. 하지만 소머리곰탕이나 국밥과 순대 등 너무 깔끔함은 약간 이질적이네요. 꼬릿함 심한 것은 싫지만 약간 특유의 냄새와 맛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네요. 탕은 해장에도 좋고요. 소머리수육인데 좋아하는 부위를 많이 내주네요. 양도 모자람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