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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의 맛을 참 좋아한다. 그리움을 주기에, 언제 문 닫아도 그만일 정도의 연세를 가지신 화교 노부부가 운영을 한다. 이젠 40년, 군산 만리향에서 까지 한다면 60년이 넘지 않았을까. 철들고 주방에 서서 조리만 했다는 할머님의 말씀 고생만 하셨단다. 9살 때 이미 손 면을 뽑으셨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