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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도 판매하는 중국식당의 짬뽕 볶음밥 / 전북 순창맛집 순창식당
    순창지역 2016. 11. 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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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 5,000원. 주문을 받고 바로 조리해줘서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고 해물은 부드러운 탄력이


    있습니다. 보여 짐도 정갈하고요. 그리고 매운맛이 유행인데 매운 것을 힘들어 하기에 맵지


    않은 맛이 입에 맞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오래된 중국집이나 작은 마을의 중국집, 유명한


    짬뽕전문점은 매운맛으로 음식을 내지 않죠. 잘 짜여 진 맛의 짬뽕을 내줍니다. 그렇다고


    순창식당을 유명 짬뽕전문점과 비교하지 말고 다름의 맛이 있는 것 입니다.





    후추를 살짝 뿌려줬는데 후추의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합니다. 국물도 진한 것 같으면서 재료의


    맛이 잘 나타나며 깔끔하네요. 면은 인위적인 강한 탄력이 없이 부드러운 탄력의 면입니다.


    먼 곳까지 배달을 할 필요가 없기에 부드러운 면을 내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조리해 식감이


    좋고 면의 탄력도 부드러워 재료의 맛이 잘 깃든 국물과 잘 어울리는 잔잔한 짬뽕입니다.


    그런다고 억지로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요. 순장지역의 중국음식점인데도 식당이라는 상호가


    나타나는 맛입니다.





    볶음밥 5,500원. 순한 맛입니다. 짠맛과 기름기 찌든 맛이 아닌 순한 맛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예전 방식 그대로 돼지고기 넣어 볶아준 볶음밥입니다.





    기름기 적게 고슬고슬하게 볶은 볶음밥이네요. 첨가제가 적어 순한 맛입니다. 개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반숙의 달걀 프라이를 올려 비벼먹기 좋게 내줬네요.


    달걀과 돼지고기, 파와 당근을 넣어 빠르게 볶아줘 고슬고슬합니다.





    짬뽕국물은 진하면서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방식으로 볶음밥에는 달걀국물을 좋아하기에


    달걀국물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이 맛있으면 짜장소스는 필요하지 않죠.


    맛없는 볶음밥에 짜장소스가 필요합니다. 차라리 짜장밥을 먹지 볶음밥을 먹는지. 맛없는 밋밋한


    볶음밥은 짜장소스가 필요하죠. 짜장의 맛인지 볶음밥의 맛인지 구분이 필요하죠.


    순창식당의 짜장소스는 단 맛이 적고 은은하며 괜찮더군요.


     



    항상 나오는 찬입니다. 김치와 깍두기의 맛이 좋네요.





    중국집인데 상호에 식당이 붙기에 한식도 내주네요. 식당이 붙은 중국집은 맛의 다양성이


    넓습니다. 국밥도 있고 순창식당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함이 좋네요.





    요즘 배달전문 중국집에서 육개장, 갈비탕, 냉면 등을 배달하죠. 전부는 아니지만 식재료전문


    마트에서 구입한 것을 데우거나 해동해서 판매할 뿐이죠. 순장의 순창식당은 메뉴판을 보니


    한식이 국내산이군요. 직접 조리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집에 식당 상호가 붙으면


    중식과 한식의 교묘한 조합이 좋아 찾아갑니다. 획일적인 맛이 아닌 그 집만의 개성 있는


    맛이 좋아서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순창식당


    063-653-2593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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