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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구이] 겨울철 최고의 별미 / 전남 여수맛집 화양맛집 원조굴구이 소호점전남지역 2011. 1. 17. 14:41728x90반응형SMALL
겨울철의 별미로 굴을 꼽을 수 있다.
값도 저렴하고 맛까지 좋아 겨울의 최고의 별미가 아닐까 싶다.
여수의 풍족하고 풍부한 맛의 굴구이 집을 찾았다.
굴구이 한판 주문. 15,000원인지 20,000원인지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있었던.
특수하게 고안된 커다란 스테인리스 용기에
굴을 까먹을 수 있는 칼, 장갑과 함께 굴을 한판 내준다.
싱싱한 생굴.
직접 양식을 하며 굴구이 전문점을 세 곳 운영하기에 굴의 소비도 빠르고 굴의 싱싱함도 좋으며,
양식한 굴을 바로 가져다 먹기에 맛도 좋다.
굴구이와도 잘 어울리는 찬.
커다란 용기에 푸짐하게 굴을 내어준다.
바로앞 바다에서 양식한 굴을 바로 가져다주기에 싱싱하고 크기도 크고 맛도 좋고.
굴구이라지만 직화구이가 아닌 스테인리스 통에 넣고 구워주는 방법이다.
직화구이보다 먹기 편하고 짠맛이 덜해 입에 잘 맞고 갑자기 터지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촉촉함이 좋은 여수의 굴구이.
여수의 굴은 통영과 함께 유명하다.
여수의 굴은 색갈이 약간 탁하고 누르스름하나 향과 맛이 진한 편이다.
특히 입안의 여운이 진하게 남아있는 특징도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비타민, 철분, 아연,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돼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부담이 적으며 빈혈과 간장병환자의 체력회복에도 좋다고 하며
날것을 잘 먹지 않는 서양 사람도 굴은 날것으로 먹을 정도로 몸에 좋단다.
겨울철의 별미, 바다의 우유라 할만하다.
8월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하여 9월부터 2월까지 맛이 가장 좋다.
겨울철 굴이 맛있는 이유는 지방과 글리코겐을 저장해 두기 때문이다.
탱탱하고 싱싱하고 직화가 아니기에 촉촉함도 있고.
직화구이보다 통에 굽는 여수의 방식이 마음에 든다.
별미인 굴죽. 후식으로 좋다.
가격은 1,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부담 없는 저렴한 가격.
굴의 맛이 배어 간이 필요 없고 굴의 양도 적당하며 굴구이를 많이 먹어 배부르지만
죽이기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굴의 맛이 잘 배인 맛있는 굴죽.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기에 후식으로 좋다.
여수 굴구이의 색다른 맛. 커다란 스테인리스 통에 푸짐하게 굴을 올려 구우면
탱글탱글한 살이 입에 짝짝 붙는다.
양식을 해서 바로 구워주는 화양원조 굴구이 겨울철에만 굴구이를 판매하고 있고
여름철에는 장어소금구이 전문점으로 바뀐다.
굴구이 전문점을 세 곳 운영하고 있는데 화양면점이 원조이지만
다른 곳도 똑같은 방식과 같은 굴을 사용하기에 맛은 같고 운영시간만 다르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과 갓 잡은 싱싱한 굴 맛 겨울철 별미로 제대로다.
통영과 여수의 굴 맛 겨울에 제대로 맛보고 싶다. 카스카라
화양 원조굴구이 소호점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940
061-686-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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