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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 익산맛집 / 은근히 알려진 맛골콩나물국밥사라진 집 2009. 11. 10. 10:25728x90반응형SMALL
속을 확실히 풀어주는 콩나물 해장국.
전주와 군산도 유명하지만 익산도 맛있는 집들이 있다.
맛있고 시원한 익산의 콩나물국밥집.
부송동 쪽에서 은근히 알려진 맛골 콩나물 국밥집을 찾았다.
토렴방식.
국물 맑다. 그리고 은은하다.
너무 뜨겁지 않음이 술에 자극 받은 속은 은근히 달래줄 것 같은.
콩나물이 좋다.
아삭아삭 씹는 느낌이 좋은.
그렇게 맵지 않고 향이 좋은 고추 가루.
수란을 내어주는.
수란은 위의 부담을 덜어준다.
따듯한 물에 띄워 은은히 익힌 수란은 무척 부드럽고 비릿함이 없어 먹기 편하다.
수란에 넣어줄 김.
김을 부셔 넣고 국밥의 국물을 약간 넣어 훌훌 마셔버리면 속이 가라앉는다.
뚝배기도 넓고 양도 넉넉하다.
부드럽다 너무 맵지 않다. 맵지 않기에 편하게 넘어간다.
자극이 없기에 속이 편하다.
콩나물도 맛있다.
맑은 국물과 어울리는 콩나물.
맑은 국물, 시원하다. 콩나물의 시원함도 있지만 육수의 맛이 부드러운.
어떻게 육수를 뽑았을까. 시원하면 진하다. 그리고 개운하다.
강렬하지 않기에 해장에 좋다.
콩나물국밥과 잘 어울리는.
숙성이 잘된 맛있는 김치.
밥을 더 주신다.
양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은.
맑은 국물과 시원한 맛.
걸림이 없는 개운함은 해장에 좋을 것 같은.
속에 부담이 적은 부드러운 콩나물 해장국.
강렬하고 맵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별로 일수도.
청결하고 친절했던.
넉넉한 양과 깔끔함이 느껴지는 맛과 부드러움.
잘 어우러진 육수가 좋은 맛을 내주는.
부드럽게 속을 풀어주는 콩나물 해장국.
맛골 콩나물국밥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1109-1
063-833-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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