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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전북 곰소의 맛 주꾸미 회 / 전북 부안맛집 곰소맛집 곰소항부안지역 2009. 4. 18. 17:20728x90반응형SMALL
봄철에 가장 맛있다는 주꾸미.
곰소에 몇 번 주꾸미를 구입하려 다녔다.
손질하기도 그렇고 문질러 씻기도 번거롭고 해서
곰소의 선착장에서 주꾸미를 구입해 익산의 아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주꾸미회.
싱싱했다. 씹는 맛이 일품인.
낙지나 문어보다 육질이 더 좋은 것 같다.
머리는 끓는 물에 데쳐다.
머리 부분이 탱글탱글하고 검은 것이 국산이다.
봄철의 주꾸미는 알이 가득하다.
수입은 봄에 잡아도 알이 없단다.
기름과 깨가 강할 것 같지만, 주꾸미 회와 잘 어울린다.
주꾸미의 탄력이 느껴진다.
냄새도 좋고 비릿하지 않다.
맛은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인데, 탄력이 무척 좋다.
주꾸미의 육질은 문어나 낙지보다 좋다더니, 맛있다.
움직임이 좋았던 주꾸미 다리.
맛있고 즐거웠던.
머리는 끓는 물에 데쳐먹는다.
머리의 풍성함이 좋다.
내장의 진함과 알의 느낌까지 별미다.
진함에 주꾸미 머리는 더 좋다.
포동포동한, 씹는 느낌도 포동포동하다.
봄철의 별미 주꾸미알.
머리와 같이 먹으면 술 한잔이 그리워진다.
찹쌀, 쌀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봄철의 주꾸미 알.
주꾸미 머리는 쪽파를 데쳐 신김치아 같이 먹어도 맛있다.
내장과 같이 먹으니 한결 더 맛있다.
주꾸미 가격이 작년보다 몇 배 더 비싼 것 같다.
수확량이 적어서 그런다는데,
곰소항에 갈 때마다 가격이 다르다. 수확량 때문이란다.
주꾸미의 상태도 좋은 때와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아는 사람과 가면 좋은 주꾸미를 구입 할 수 있겠지만
무작정 간다면 곰소항에서 구입하는 주꾸미가 더 비쌀 수도 있기에
주변의 음식점에서 먹고 오는 것이 좋을 지도. 음식점은 가격이 정해져 있다.
주꾸미를 구매하려면 가격과 좋은 집을 알아보고 구매해야 손해를 보지 않을 수도 있다. 카스카라
곰소항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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