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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 백반] 익산맛집 / 곰표국수집사라진 집 2008. 5. 11. 20:01728x90반응형SMALL
얼마전 다시 찾았는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몰라도 맛이 변했더라고요.
밥먹은 집으로 변경합니다.
국수.
물국수라 한다.
국수에 앞에 물을 붙인 이유는 뭘까. 맑아서 일까, 깨끗한 느낌이어서 일까.
물국수는 친근감을 가지고 다가온다.
국수. 3,000원.
많은 양을 준다. 너무 진하지 않아 편하다.
면의 상태도 좋은. 좋은 맛이다.
하나은행 앞 골목집의 맛에 비해 부드럽다.
진하지 않은. 멸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은은한 느낌. 하염없이 당겨지는 물국수는 집에서의 편함을 준다.
약간의 간간함을 가진 양념은 국물의 맛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물국수 맛을 깊게 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좋은 맛.
된장의 맛은 국수와 먹기에 좋을 수 밖에.
담근 된장은 물국수집엔 언제나 나온다.
물국수와 같은 느낌을 가졌다. 부드러운.
물국수와 함께 된장을 찍어 한입 베어 물면 어떨까.
숙성된 맛이 물국수와 어울리는.
편안한 맛. 된장이 좋은지.
사각거림의 맛은 어우러짐으로 나타난다.
바로 내어 구워주는 생선. 맛있음은 당연하다.
생선을 좋아하기에 더 그럴지도.
돼지 주물럭 백반. 1인 4,000원. 2인 주문.
바로 구워주는 생선과 주물럭, 밑반찬이 맛있다.
역함이 없는 주물럭은 좋다.
좋아하기에 맛있다.
곰표 국수집 숙성이 좋다.
숙성의 진함이 맛을 살려준다.
비빔국수 맛을 보지는 못했다.
어떤 맛일까.
가격은 인상 되었을지도.
주인장의 손 맛이 좋았다.
물국수 맛있다.
주인장은 친절하다. 개방된 주방은 조리하는 모습을 모두 보여준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곰표 국수집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 233-2
063-858-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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