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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곱창양념구이] 익산 / 저팔계생곱창
    사라진 집 2008. 3. 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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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창은 곱창 집마다 맛이 다 다르다.

     

    맛의 차이도 확실하며, 누구나 구분할 수 있다.

     

    맛있고 없음의 차이가 극명한 곱창. 어려운 음식인데 전국적으로 늘어만 가는 추세다.

     

    고기도 잘 안먹는데, 곱창은 얼마나 먹지 않았을까.

     

    맛있는 곱창을 먹어본 적은 있다. 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너무 높기에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어느 정도의 맛을 내준다기에 곱창을 먹어 보기로 했다.

     

     

     

     

    생곱창 양념구이. 1인 7,000원. 2인 14,000원 주문했다. 

     

    곱창의 맛이 그대로 들어나는 구이보다, 

     

    양념의 맛에 의해 곱창의 맛이 좋아지기에 양념구이를 주문했다.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매콤하게 나는 향이 좋다.

     

     

     

     

    미역과 홍합이 들어간 미역국, 깨끗한 맛이다. 마음에 들었다.

     

    좋은 재료를 사용했기에 좋은 맛을 내주겠지.

     

     

     

     

    포동포동 살찐 땅콩. 살찐 땅콩은 맛있다.

     

     

     

     

     

    좋아하는 콩. 잡맛이 나지 않는다.

     

    깔끔한 맛을 유지해주는 집이다.

     

     

     

     

    당근. 신선하면 잘 먹는다. 배추도 좋다.

     

     

     

     

    번데기. 잘 먹지 않는데 술 마실 때는 가끔 먹는다.

     

    기존의 곱창 집과는 다르게 안주가 나온다.

     

     

     

     

     

    한과도 나오는, 산화되지 않아 좋았다.

     

    곱창집의 변화를 저팔계에서 보고 있는 것 같다.

     

    곱창의 맛도 안주도 다르게 내어준다.

     

     

     

     

    콩나물. 나오면 무조건 좋아한다.

     

    여름에 얼려 내놓는 콩나물국은 안주로도 그만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다.

     

     

     

     

     

    야채, 곱창 양념의 맛이 좋기에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소주하고 잘 어울리는 양념곱창.

     

    무작정 맵기만 한 것은 무척 싫어한다. 맛있게 매운, 일행들의 입 맛에는 그만 인가 보다.

     

    변화된 곱창의 과정과 맛. 기존에 느겼던 것과는 다르다.

     

    양념도 다르고, 안주개념으로 나오는 곱창과 음식.

     

    소주와 함께 분위기를 즐기길 수 있도록 내어주는 양념곱창.

     

     

     

     

    입구에서 초벌구이를 해준다.

     

    먹기에 좋고, 보기에 좋고. 

     

     

     

     

    안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20대 30대가 무척 좋아하는 음식들.

     

    닭고기는 먹지 않기에 관심 없고, 생곱창+주물럭+쭈꾸미가 끌린다.

     

    비빔밥도 무척 맛있다는데, 양념곱창의 양념을 보니 당겨주는 맛일 것 같은데. 아쉬웠다.

     

     

     

     

    기존의 맛과 새로운 맛의 섞임을 느끼게 해줬다.

     

    별것 없을 지도 모르지만 기존 곱창 집과 비교하면 나름의 재미가 있다.

     

    양념이 맛있는 집. 소주를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저팔계 생곱창, 소주가 당길 때 가고 싶다.

     

    곱창의 평가는 하지 않았다. 냉동곱창도 있고 찔찔이 곱창도 있지만,

     

    곱창을 자주 접하지 않기에 양념의 맛 때문에 평가 할 수 없었다.

     

    기존 유명한 집 곱창구이의 고급스러운 맛을 잘 안다면 느껴지는 맛이 다를지도.

     

    퓨전 스타일의 요즘 즐겨 찾는 맛있는 매움을 잘 내주는 집이기에.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저팔계 생곱창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356-5

     

    063-855-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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