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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다. 겨울이 시작되는, 추운날 햐얀 김이 올라오는 따뜻함이 그립다. 곰탐. 6,000원. 나주곰탕. 맛 집이 방송에서 넘쳐나기 이전에 이미 알려진 하얀집. 3대째 긴 세월. 98년에 맛을 보았다. 10년만의 방문 같은 맛일까. 끓여서 내주는 방식이 아닌 토렴의 방식, 국밥으로 나온다. 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