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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 초여름 보양식으로도 횟감으로도 또는 전이나 매운탕으로 아무런 모자람이 없다. 민어는 여름철에 먹으면 담백하며 맛있는 생선이다. 5Kg 이상의 수놈을 먹어야하며 알밴 암놈은 살이 적고 기름기가 빠져 맛이 덜하다. 군산 비응도 수산시장에서 5Kg가 상당히 넘는 민어를 보고 구입...
곰소의 주꾸미 맛있다. 매년 기다리는 맛. 주꾸미 샤브샤브. 제철의 곰소 주꾸미는 풍부하다. 맛도 보여주는 것도. 다리는 싱싱해서 회로 먹어도 샤브샤브로 먹어도 탄력이 좋고 맛도 좋다. 싱싱해서 힘이 넘친다. 육수 안에 머리를 넣어 내준다. 머리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곰소의 ..
봄철에 가장 맛있다는 주꾸미. 곰소에 몇 번 주꾸미를 구입하려 다녔다. 손질하기도 그렇고 문질러 씻기도 번거롭고 해서 곰소의 선착장에서 주꾸미를 구입해 익산의 아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주꾸미회. 싱싱했다. 씹는 맛이 일품인. 낙지나 문어보다 육질이 더 좋은 것 같다. 머리는 끓는..
새로운 운영진을 위해 주꾸미 번개를 준비하신단다. 주꾸미 맛있지만, 올해는 주꾸미가 많이 잡히지 않아 비싸다는데, 걱정하지 말란다. 배가 항구에 들어오면 바로 가져올 수 있다고. 먹는 입장이야 신선하면 무척 좋지만, 참석한 전북 맛집 회원들 모두 편하게 먹으려면 얼마만큼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