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저 그런 이야기

더워서 콩국수 먹고 맥주 마시며 미드 보려는데 변변한 안주가 없네요.

카스카라 2022. 7. 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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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나가기 싫지만, 밥은 먹어야겠고 콩을 구매해서

 

삶고 직접 갈아서 내주는 콩국수 먹었네요. 기본으로 올려주는

 

콩가루만 두고 설탕이나 소금 조금도 넣지 말고 달라고 했어요.

 

콩 자체의 은근한 고소함을 좋아해요. 콩국수에 인위적인 맛이

 

없어 가끔 찾는 황등대반점, 김치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는데

 

같이 내준 열무지 잘 어울려 콩국수와 같이 맛있게 먹었네요.

 

 

보려고 미뤄줬던 HBO MAX "도쿄 바이스" 보며 맥주 한잔하려는데

 

이것저것 하기 싫어 구매를 안 했더니 안주할 만한 것이 없네요.

 

있던 것은 딸아이가 모두 먹은 것 같고 비상식량인 미군 전투식량

 

꺼냈네요. MRE 22번, MCW 7번, 어떤 걸로 먹을지 MRE 22번은

 

아시안 스타일 소고기 스튜, 볶음밥. MCW 7번은 비프스튜 주메뉴고

 

땅콩버터, 블루베리잼, 파운드케이크, 오토밀쿠키, 음료, 커피, 껌 등

 

들어있는데 MCW가 괜찮을 것 같고요. 맛은 짜고 일반적이지

 

않아서 맛있게 먹은 사람은 별로 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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