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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옛날 손수제비 바지락칼국수 / 전북 익산 남중동 옛날고유의 팥죽

카스카라 2020. 8. 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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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7,000원. 옛날고유의 팥죽은 조리를 하시는

 

할머님이 국내산 재료만 고집하죠. 콩국수도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고 예전 방식으로 내주기에 요즘 유행

 

하는 업소용 맷돌에 갈아 곱게 갈아진 콩물과는 다른

 

예전 집에서 해준 느낌의 투박함에 친근함과 재료가

 

나쁘지 않아 고소함이 좋은 콩국수네요.

 

 

투박하게 갈아진 콩은 씹는 느낌도 있고 고소함이

 

좋아 물어보니 할머님이 재료를 다 알려주시네요.

 

콩은 당연히 국내산이고 지인에게 농사지은 것을

 

받아서 사용하고 땅콩을 북부시장에서 국내산을

 

구입해서 갈아서 넣고 인절미에 사용하는 콩가루와

 

깨를 볶아서 넣는 다네요. 업소용 맷돌로 갈은

 

콩국수는 걸쭉하며 묵직하죠. 옛날 고유의 팥죽은

 

예전 방식이기에 씹는 느낌이 있는 투박하며

 

친근한 느낌에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은근한

 

고소함이 좋네요.

 

 

단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설탕은 넣지

 

않으며 약간의 소금간이 있고 자연스러운 맛이

 

좋아 내준 그대로 먹었네요. 무게감 있고 진한

 

고소함이 아닌 사용한 재료 그대로 자연스러운

 

고소함과 예전 방식 콩국수 가끔 생각나네요.

 

탄탄한 면보다 살짝 푹신한 면을 좋아하는데

 

약간 탄탄하네요. 탄력 있는 면을 좋아하면

 

괜찮겠네요. 수제비는 일일이 손으로 펴고

 

띄워서 내주기에 콩국수도 면을 손으로

 

썰어서 내줘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더니

 

할머님이 면이 두껍다고 얇은 면으로 달라고

 

하는 손님이 있어 투박하고 두꺼운 손면보다

 

기계면을 내준다고 하네요.

 

 

손수제비 5,000원. 전부는 아니지만 보통

 

순수제비라고해도 펴는 것은 기계로 펴고

 

띄워주는 것만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손으로 펴고 띄워주다가도 손님이 많아지면

 

기계를 사용하더군요. 기계로 펴준 것은

 

수제비 주변이 얇고 두께가 일정하죠. 옛날

 

고유의 팥죽은 손으로 펴고 띄워줬네요.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친근한 식감이

 

좋네요. 오래된 할머니의 손맛이네요.

 

 

청양고추를 사용해 칼칼함도 있고 진해요.

 

역하거나 멸치특유의 비릿함은 없으나

 

직접 담은 조선간장을 사용해서 진한 맛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좋았고 오래된 손맛이 느껴져 가끔 생각날

 

때 찾아먹는 수제비네요.

 

 

보들보들하며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씹는

 

식감도 좋고 인위적이지 않고 진한 무게감에

 

은근한 칼칼함도 있는 국물은 좋네요. 집에서

 

먹는 느낌의 투박함에 할머니의 오랜 솜씨와

 

직접 담은 조선간장의 맛이 잘 어울려 다른

 

느낌이 있는 수제비네요. 일반적인 수제비의

 

맛을 좋아한다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바지락 칼국수 6,000원. 바지락 칼국수이기에

 

수제비와는 다름이 있네요. 수제비의 진함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좀 더 순한 맛이고 바지락의

 

맛은 약해요. 바지락의 맛을 내주는 인위적인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고 부담 없는 편한

 

느낌이네요.

 

 

가격이 높지 않기에 바지락의 양은 많지 않지만

 

바지락의 상태는 괜찮네요. 수제비는 손으로

 

펴고 띄워줬는데 바지락 칼국수는 기계면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계를 사용해 일정한

 

두께로 반듯하게 펴고 손으로 잘라줘도 괜찮을

 

것 같지만 오래운영한 주인장의 경험이 맞겠죠.

 

면은 좀 탄탄하네요. 탄력이 있는 면을 좋아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겉은 적당한

 

탄력에 안은 푹신하게 씹히는 면을 좋아하기에

 

수제비가 더 좋게 느껴졌네요.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고 오랜 할머니의

 

손맛이기에 찬들도 좋아요. 수제비에

 

먹는 김치인데 인위적인 느낌이 적고

 

첫 만은 강하지 않아도 먹을수록 끌리

 

네요. 무생채는 더 맛있네요. 양념도

 

적당하고 무생채는 항상 다 먹고

 

오네요. 고추를 찍어먹는 된장도

 

직접 담은 된장이네요.

 

 

가격도 높지 않고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고

 

손님도 대부분 단골이기에 현금 계산만

 

가능하네요. 팥죽의 새알도 방앗간에서

 

직접 빻아오고 팥도 국내산만 사용해서

 

모두 직접 조리하더군요. 날이 쌀쌀

 

해지면 팥죽과 팥칼국수도

 

먹어봐야겠네요.

 

 

오래된 손맛이 있는 할머니의 솜씨이기에

 

단골이 꾸준하더군요. 수제비와 콩국수는

 

인위적인 맛이 적어 가끔 생각나는 맛이네요.

 

몸도 불편하고 수술도 했기에 술을 먹지

 

않아 자주 찾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수제비는

 

해장에 좋더군요. 퇴원하고 첫 포스팅이네요.

 

몸은 불편해도 밥은 먹어야 했기에 여기저기

 

먼 곳도 먹으러 다녔고 불편하기 전에 방문한

 

집도 많고 너무 밀려있어 자주 포스팅 해야

 

하는데 귀찮네요. 하지만 좋아하는 취미이기에.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포스팅하면 홍보업자가 업주

 

에게 꼭 전화하네요. 내가 영업한다고 오해도

 

하고 문제는 인터넷에 계속 홍보하는데 요금이

 

필요하고 매달 요금과 할인도 가능하다고 영업

 

하는데 검색도 전혀 홍보효과도 없고 블로그는

 

취미이고 무료네요. 블로그마케팅 맞지 않아

 

하지 않는데 블로그마케팅보다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그것에 돈 주고 홍보해서 영업

 

잘되면 대한민국 모든 음식점 대박 나야죠.

 

 

옛날고유의 팥죽

 

063-855-7375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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