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백반,비빔밥

백반 / 전북 익산 송학동 맛고을

카스카라 2008. 1. 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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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은 아니다.  

 

백반. 자주 먹는 음식.

 

처음 가는 백반집은 얼마나 맛있겠지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맛을 내주기를 바라고 간다.

 

백반 참 접하기 쉬우면서 어려운 것 같다.

 

어느 정도 맛 만 내줘도 성공이다 생각하며

 

송학동맛고을에 가봤다.

 

 

 

 

1인 4,000원

 

백반은 찌개나 국이 나온다.

 

이 음식점은 김치찌개가 나왔다.

 

맛을 보기 전에 색과 냄새가 너무 밋밋하다.

 

 

 

 

약간의 재료들, 그냥 평범하다.

 

맛은 별 느낌이 없다, 밋밋하다.

 

자극도 진함도 깔끔함도 없는 이리 저리 평가가 불가능한 가장 안전한 김치찌개다.

 

 

 

 

1인분인데, 찬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생선은 바로 구워 촉촉하고 맛있다.

 

김치가 잘 익었다. 보기에 그저 그런데. 시원한 맛을 준다.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괜찮다.

 

다른 찬은 일반적 음식점의 맛이다.

 

 

 

 

콩나물을 좋아하기에 다 먹었다.

 

간이 잘 맞는다.

 

다른 찬들은 한번만 먹어봤다. 맛을 보기위해.

 

 

 

 

김치종류와 깻잎이 괜찮다.

 

숙성을 잘시키고. 깔끔함이 입에 잘 맞는다.

 

김치찌개보다 김치종류와 깻잎으로 밥을 먹었다.

 

하긴 하루종일 굶고 저녁식사가 처음이니까.

 

다른 찬들은 다른 음식점의 일반적 찬들과 같은 맛인데, 간이 잘 맞는다.

 

 

 

 

여러 번 상호가 변경된 집이라고 한다.

 

찌개 맛은 뭐라 하기가 그렇고. 다른 찬들은 일반적인 맛을 낸다.

 

 

 

 

너무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평가하기가 그렇다.

 

친절도는 좀 문제가 많은 집이다.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한 음식점에서 짐짝 취급은 당해 봤어요.

 

일반적인 동네 음식점에서 짐짝 취급당하기는 처음이다.

 

배가 고파 공기밥 추가 주문 했는데, 옆 테이블에 놓고 슬쩍 밀어준다.

 

내 손은 그렇게 길지 않은데. 계산하고 나올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돈을 줘도 받을 생각을 안한다. 억지로 밀어 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당황스러웠지만 음식에 문제만 없으면 넘어가기에,

 

무료커피 뽑아서 맛있게 먹으면서 나왔다.

 

상호와 메뉴를 자주 변경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 일뿐이다. 참고사항 정도 이다.

 

 

맛고을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063-842-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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